학생중심의 민주주의대학 상지대학교
교육 중 쓰러진 강사에게 심폐소생술 실시하여 생명을 구한 선생님
□ 상지대학교(총장직무대행 유만희) 평생교육팀장은 지난 20일, 횡성군 가족센터를 방문하여 교육 중 쓰러진 강사를 위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크게 기여한 3명의 교육생들에게 총장상을 대신 전달했다. 이날 건강을 회복한 강사님도 함께 참석하여 은인인 아이돌보미 3명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달했다.
□ 4월 5일 교육 도중 교단에 쓰러진 강사에게 교육을 받던 아이돌보미 선생님들이 즉각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평생교육원 직원들도 119 구급대원과의 통화를 유지하며 구급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환자를 위한 응급처치를 진행했다.
□ 심폐소생술 실시후 5분만에 기적적으로 의식이 조금씩 회복되기 시작했고 이후 119 구급차에 평생교육팀 직원이 동승하여 인근 대학병원으로 환자를 이송하여 환자의 상황설명 및 입원수속을 진행했다. 병원에서 뇌출혈 소견으로 응급시술이 진행되었고, 3주 정도의 집중치료를 받은 후 휴유증 없이 퇴원하여 외래치료를 받고 있다.
□ 평생교육원 조 우 원장은 “긴급 상황을 대비하여 언제든 위급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상지대학교는 교육을 담당하는 교직원들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아이돌보미는 맞벌이 등으로 부모의 양육 공백이 생긴 아동들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이다. 상지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아이돌보미 교육(양성·보수) 기관이며, 2021년 부터 교육을 담당해오고 있다. 2024년에는 3년 교육 인증기관으로 재지정되어 2026년까지 아이돌보미 교육을 진행한다. 2024년 아이돌보미 대상 보수교육 374명 진행 완료했고, 양성교육은 9월에 모집하여 10월경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