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중심의 민주주의대학 상지대학교
친환경․유기농업은 1998년 정부의 친환경농업 원년 선포 이후 많은 양적성장을 이루어 왔습니다.
이제 친환경․유기농업은 우리나라의 농업발전을 이끌어 나갈 신성장동력으로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체계는 불충분하여 농업현장의 장원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특히 농학계 대학의 교유 및 연구는 지금까지의 관행농업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농업현장의 급격한 변화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상지대학교는 이러한 반성에서 농친환경유기농센터’를 설립하고 그동안 농학교육의 혁신과 산학협동을 중심으로 하는 ‘생명운동 및 지역공동체 지원을 위한 산학협동 네트워크 구축’, ‘친환경 Agribusiness 인력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습니다.
국제친환경유기농세터는 친환경·유기농업 관련기술의 개발 및 체계화, 교육훈련 및 컨설팅, 친환경농산물 인증, 국제협력등 친환경·유기농업의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능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구심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농업현장과 밀착된 교육과 연구는 앞으로 저희 센터가 추구하고자 하는 가장 큰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친환경 유기농업의 생산․가공․유통분야와 관련된 단체 및 산업체와의 산학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본 센터는 30여개의 친환경농업관련 단체들과 친환경․유기농업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있으며, 친환경 농업분야에서 지도적인 위치에 계신 20여분의 전문가들을 초빙교수 및 초빙연구원으로 모시고 있습니다.
저희 센터는 아직 많은 점에서 부족하지만 명실상부한 친환경․유기농업의 종합지원센터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부디 아낌없는 성원과 지도편달을 부탁드립니다.
2010. 8 국제친환경유기농센터장 류 종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