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학교 동물자원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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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생인류가 정주문화를 시작한 약 1만년전 부터 농경문화와 축산업이 시작되어 오늘에 이르렀는데 현대문명 속에서 차지하는 동물자원의 역할은 더욱 세분화 되고 발전되었습니다. 과거에는 축산업에 국한하였던 영역이 애완동물 및 반려동물로 확대되었음은 물론 스포츠, 오락, 인명구조, 맹인 안내 및 마약 탐지 등에도 기여할 만큼 확장되었으며, 축산식품의 생산방식에도 생태계 순환법칙을 고려한 친환경ㆍ유기농업의 개념이 접목되어 철저한 식품 안전위생을 추구함과 동시에 생태계를 보호하는 방식으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동물자원학은 인류의 생존과 건강 절대적으로 필요한 영양 및 식량자원, 그리고 정서함양과 여가활동을 위한 반려동물의 경제적 생산 및 이용방법과 관련 기술을 탐구하는 학문분야로서 각종 경제동물 및 애완(반려)동물의 사육, 생산, 가공, 유통 등을 체계적으로 연구하는 학과입니다. 최근 현대인의 건강과 웰빙에 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건강 기능성 식품생산과 정서함양을 위한 반려동물 사육의 급증으로 인해 동물자원의 활용가능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대한 전문인력 수요도 급증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러한 시대적 변화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모든 교수진이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연구를 거듭하면서 중부권의 명문으로 성장하여 왔습니다.

동물자원학과는 본교 초창기부터 개설된 학과로서 세계 각처에서 학위를 취득하신 우수한 교수진을 모시고 지금까지 약 1,200여명의 학부 졸업생과 50여명의 석ㆍ박사학위 소지자들을 배출하였습니다. 졸업생들은 대학, 국가 연구기관, 공공기관, 공무원 및 기업의 간부로 진출하여 활약하고 있으며, 목장이나 식품산업 등의 경영인으로 성공한 분들도 많습니다. 우리 전공은 선ㆍ후배간의 돈독한 우애를 중시하는 전통과 교수님들의 애정 어린 취업 지도를 바탕으로 상지대 전체에서 매년 상위 5~10위권 이내에 들 정도로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우리 전공은 각 영역별로 특화된 5개의 실험실(동물사양 및 환경학실험실, 동물보건학실험실, 번식학실험실, 동물자원식품과학실험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졸업생 중 10% 이상의 학생들이 본교 대학원에 진학하여 석ㆍ박사학위에 도전하고 있어 학문적 연계 성과에서도 교내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입학부터 졸업까지 학생들의 장래를 상담하고 지도하는 진로계획 및 취업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학생들의 의지만 확고하다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모든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우리 전공을 선택한 모든 사람들에게 성공의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우리 교수진은 열과 성을 다하여 뒷바라지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여러분의 성공을 기원합니다.

동물자원학과 교수 일동